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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구내염의 경우 사람 구내염과 달리 입안에 작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넓게 생기거나 크게 부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도 심해서 식욕이 떨어지거나 우울한 증상을 보일 수 있기에 고양이가 밥을 안 먹거나 웅크리고 있다면 구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자주 걸릴 수 있는 구강질환은 구내염, 치주염, 치아흡수병변 세 가지입니다. 오늘은 가장 흔하게 걸릴 수 있는 고양이 구내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구내염 증상
고양이 구내염이란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러한 것을 고양이 구내염이라고 합니다. 구내염이 한번 발생했을 경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구내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입안의 변화 >
- 침흘림
- 입안, 잇몸, 혀 등에 부종 및 발적
- 입냄새
- 출혈
< 먹을 때 변화 >
- 건사료보다 습식사료 선호
- 식욕부진
- 물 마시는 것도 힘들어한다.
< 행동의 변화 >
- 그루밍 중단
- 개구호흡
- 공격성을 보인다.
- 호흡수 증가, 호흡곤란
- 통증 때문에 고양이가 자신의 얼굴을 때린다.
고양이 구내염 원인
- 바이러스성 감염 (FIV, 허피스 또는 칼리스 바이러스)
- 치주질환으로 인한 구내염
- 면역계 이상반응으로 인한 염증
고양이 구내염의 원인은 사실 뚜렷한 원인은 없다고 합니다. 칼리시 바이러스나 허피스 바이러스 혹은 FIV나 혹은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려 있는 고양이가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기면서 구강 내의 세균들이 촉매 역할을 하여 구내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고양이 구내염의 경우 염증이 치아, 잇몸, 인후두 등의 심한 염증 반증이 생기는데 이 염증의 경우 치주염이나 충치와는 다르게 호흡기까지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치주질환, 잇몸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입 안에 치석과 박테리아가 쌓여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고양이 구내염을 장시간 방치하게 된다면 목에 궤양이 발생하고 고양이들은 엄청난 고통을 느낀다고 합니다.
고양이 구내염 예방법
◆ 균형 잡힌 식단
◆ 영양제 급여
◆ 매일 양치질하기
◆ 밥그릇, 물그릇 청결 유지하기
◆ 스케일링해주기